없음  2020-12-31  관리자  webmaster@bgl.co.kr  2021년도 트렌드 색상은 ‘노랑’ 첨부파일 160929046687950-1.jpg  팬톤’이 2021년 ‘올해의 색상’로 선택한 일루미네이팅(Illuminating, PANTONE 13-0647)과 얼티메이트 그레이(Ultimate Gray, PANTONE 17-5104)글로벌 색채전문기업 ‘팬톤’이 2021년 ‘올해의 색상’으로 옐로우 컬러인 일루미네이팅(Illuminating, PANTONE 13-0647)과 그레이 컬러인 얼티메이트 그레이(Ultimate Gray PANTONE 17-5104)를 선정했다 팬톤(Pantone)은 “일루미네이팅은 밝은 노란색으로 생기가 넘치고 태양의 힘이 스며든 따뜻함을 의미한며 얼티메이트 그레이는 해변의 자갈 색상처럼 평온함과 안정감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팬톤 컬러 연구소 전무이사 레트리스 아이즈먼(Leatrice Eiseman)은 “생상한 노란색 일루미네이팅과 함께 오래 지속되는 얼티메이트 그레이는 인내심이 뒷받침하는 긍정적 메시지를 표현한다”면서 “실용적이고 따뜻하며 낙관적인 색상조합으로 사람들에게 탄력과 희망을 주는 색상 조합”임을 강조했다. 팬톤은 매년 새로운 색상을 찾기 위해 전 세계를 돌며 사회, 문화, 예술, 경제, 스포츠 전반에 영항을 미치는 현상들을 조합 연구하고 결론을 도출한다. 팬톤 올해의 컬러는 패션, 가정용 가구, 산업 디자인, 제품 포장 및 그래픽 디자인을 포함한 여러 산업에서 제품 개발 및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팬톤은 2000년부터 ‘올해의 색’을 발표해 왔고 의류·화장품 분야의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함으로써 색상 트렌드를 이끄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2020년엔 클래식 블루가 ‘올해의 색’으로, 2019년엔 리빙코랄, 2018년엔 울트라 바이올렛, 2017년은 그리너리, 2016년은 로즈쿼츠와 세레니티, 2015년에는 마르살라 등이 각각 선정된 바 있다. 팬톤이 2021년의 색상으로 선정한 일루미네이팅과 얼티메이트 그레이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 보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옐로우를 상징하는 보석은 시트린이다. 자수정과 같이 저렴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규격 사이즈가 가능하다. 원석이 크게 생산되기 때문에 사이즈가 커져도 가격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색상은 비비드 옐로우부터 오렌지 색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다음으로 옐로우를 대표하는 스톤을 꼽으라면 골든 베릴을 꼽을 수 있겠다. 가격대는 시트린보다 두세배쯤 비싸게 거래된다. 경도는 시트린 보다 높은 7.5-8에 달한다. 원석의 크기가 비교적 크게 나오지만 규격 사이즈의 거래는 거의 드물며, 주로 싱글 스톤으로 거래된다.색상은 시트린 보다 좀 더 채도가 강하고 명도 또한 높은 것이 특징이다. 다음으로 소개할 옐로우 보석은 옐로우 토파즈이다. 옐로우 토파즈는 골든베릴 보다 두배 정도 비싸게 거래된다. 토파즈가 한자로 ‘황옥’으로 표현되지만 옐로우 토파즈는 상당히 희귀한 편이다. 경도는 8로 강한 보석에 속한다.상업적으로 옐로우 토파즈는 ‘임페리얼 토파즈’로 거래되곤 하지만 임페리얼 토파즈는 좀 더 적색에 가깝다. 엄밀히 말하면 Reddish Orange 색상이 임페리얼 토파즈 색상이다. 가장 귀한 옐로우 보석은 옐로우 사파이어이다. 그러나 옐로우 사파이어는 사파이어에서는 그린 색상과 함께 저렴한 편에 속한다. 최근 베릴륨 처리 옐로우 사파이어가 많이 생산되어 규격 사이즈 생산도 가능해졌다. 옐로우 사파이어는 때론 옐로우 다이아몬드의 대용품으로도 사용된다. 가격은 옐로우 다이아몬드에 비해 20배쯤 저렴하다. 이밖에 경도 7.5의 옐로우 지르콘 정도가 있다. 한편 그레이 색상 보석은 다이아몬드 이외의 보석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주로 저품질의 불투명 다이아몬드에서 그레이 색상이 발견된다. / 김태수 편집장 출처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